김포시 헷갈리는 재활용품 종류 분리수거 방법 가이드라인 안내 대형폐기물 배출 신청 콜센터 번호 인터넷 접수 방법

재활용품을 분리배출할 때 가끔씩 헷갈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페트병 뚜껑을 닫아서 배출해야 하나? 물티슈는 비닐일까 플라스틱일까? 비데는 소형 폐기물일까 대형 폐기물일까? 등등 매일 배출하는 물품이 아닌 경우 모두 기억하기는 어렵습니다.

 

우선 가장 자주 배출하는 재활용품부터, 무상수거가 가능한 폐가전제품, 가끔 배출하게 되는 대형폐기물까지 헷갈리는 재활용품 종류와 분리수거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이런 폐기물 수거 신청 방법도 아래 자세히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경기도 헷갈리는 분리수거 안내

경기도 재활용쓰레기 배출 안내

- 공동주택(상가주택, 빌라 등) : 공동주택 부지 내 지정된 장소에 배출

- 일반주택과 상가 : 내 집과 내접포 문 앞에 배출

- 재활용품은 내부가 보이는 일반투명봉투에 담거나, 양이 많을 경우 마대자루 등에 담아 배출

 

페트병 분리배출 방법

페트병은 현재 크게 두가지 종류로 나누어 배출하고 있습니다.

 

1) 유색 페트병

2)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방법 안내:

첫번째, 유색과 무색 모두 관계없이 우선 내용물을 모두 비웁니다.

두 번째, 페트병에 있는 라벨을 모두 제거합니다.

세 번째, 페트병을 찌그러트려서 부피를 줄입니다.

마지막으로, 투명과 유색을 분리해 지정된 페트병 배출함에 넣습니다.

 

이때, 투명한 페트병과 페트병 뚜껑은 재질이 다르므로 분리해서 배출해야 합니다.

즉 투명 페트병 수거함에는 뚜껑이 없는 상태인 투명 페트병만 넣어야 합니다.

유색 페트병의 경우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다릅니다.

다만 재활용의 취지 및 재활용품의 부가가치 측면에서 고려해 본다면 좀 더 확신이 생깁니다.

 

투명 페트병은 플라스틱 중에서 재활용시 부가가치가 가장 높은 원료입니다.

재활용을 위해 페트병을 파쇄할 때, 뚜껑과 고리가 모두 분리되어 큰 상관은 없지만 이와 같은 작업이 추가로 들어가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투명 페트병은 꼭 깨끗한 상태로 분리배출하되, 유색 페트병은 본인의 판단에 따라 선택하면 될 것 같습니다.

 

굳이 유색/투명을 구분해서 배출해 수고를 조금 덜 하고 싶으신 분은 유색 페트병 뚜껑을 닫으시면 되고,

일괄적으로 모두 뚜껑을 제거해서 깔끔히 배출하고 싶으신 분은 유색/투명 페트병 모두 뚜껑은 플라스틱으로 별도 배출하시면 됩니다.

 

 

골판지 박스 분리배출 방법

1) 박스에 붙은 테이프 및 송장 스티커를 제거합니다. 최근에는 종이테이프로 테이핑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종이테이프에도 접착제가 붙어있기 때문에 꼭 분리배출 해야 합니다.

2) 가장 중요하지만 번거로운 부분입니다. 바로 박스를 접어서 납작하게 만드는 단계입니다. 

3) 이물질이 혼합되지 않도록 배출합니다.

 

신문과 책자류 분리배출 방법

 스프링, 철판, 이물질 등을 모두 제거 후 묶어서 배출합니다. 이때 비닐 코팅된 종이는 재활용품이 아닌 일반 쓰레기라고 합니다.

 

종이팩 분리배출 방법

종이팩은 일반 종이류와 구분하여 종이팩 전용 수거함에 따로 배출합니다.

만약 종이팩 전용 수거함이 없는 경우에는 따로 종이팩만 묶어서 종이류로 배출합니다.

 

플라스틱류 분리배출 방법

* 플라스틱류에는 보통 내용물이 남아 있습니다. 반드시 안에 있는 내용물 및 이물질을 제거하고, 물기까지 제거한 후 배출합니다.

이때 음료 용기에 붙은 비닐이나 은박지는 모두 제거하고, 물티슈는 캡(뚜껑) 플라스틱을 분리해서 캡만 플라스틱으로 배출합니다.

 

기타

1) 스티로폼: 부착물은 모두 일반 쓰레기로 종량제봉투에 넣고 스티로폼만 재활용품으로 분리배출합니다.

2) 캔류: 내용물, 이물질을 깨끗하게 비워 압착한 후 배출합니다. 부탄가스는 통에 구멍을 뚫고 내용물을 모두 비운 후 배출합니다.

3) 병류: 뚜껑을 제거하여 내용물을 모두 비우고 물기를 건조한 뒤 배출합니다. 화장품병, 식기류, 거울, 도자기류는 재활용품 대상이 아니라고 합니다.

4) 비닐포장재: 과자, 음식료품류, 세제, 의약품류의 포장재와 1회용 봉투가 해당됩니다. 내용물을 완전히 비운 후 차곡차곡 쌓아 묶어서 배출합니다. 이 때 비닐은 음식이 묻어 지저분한 것은 제외입니다.

5) 형광등: 깨지지 않은 상태로 주민센터에 있는 수거함에 배출합니다. 이때 백열전구는 재활용이 안된다고 합니다.

6) 식용유: 폐식용유 전용 수거함에 투입합니다. 이때 찌쩌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폐가전제품(대형/소형) 분리배출 및 무상수거 방법

자주 궁금한 품목 위주로 말씀드리고 배출 방법까지 설명드리겠습니다.

 

대형 폐가전제품:

1) 냉장고

2) 세탁기

3) 에어컨

4) TV

5) 러닝머신

6) 복사기

7) 전기정수기

8) 공기청정기

9) 전자레인지

10) 식기세척기

11) 냉온정수기

12) 제습기

등

 

소형 폐가전제품:

1) 전기밥솥

2) 청소기

3) 가습기

4) 노트북

5) 헤어드라이기

6) 선풍기

7) 다리미

8) 믹서기(녹즙기)

9) 휴대폰

10) 비데

등

 

폐가전제품(대형/소형 모두) 배출 및 무상수거 신청 방법

폐가전제품의 경우, 대형 소형 모두 무상수거가 가능합니다.

아래와 같이 배출자가 직접 개별신청해서 사전 예약을 하시면 됩니다.

이때, 소형가전은 5개 이상부터 무상수거가 가능하다고 하니 여러 소형가전을 모아서 한 번에 수거 신청을 하시면 좋겠습니다.

 

1. 콜센터로 무상수거 예약하기

콜센터 번호: 1599-0903

운영시간: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2. 인터넷으로 무상수거 예약하기

홈페이지 주소: www.15990903.or.kr  

https://www.15990903.or.kr/

 

대형 폐기물 배출 방법

 

대형 폐기물 종류:

1) 전기장판

2) 옥매트

3) 조명기기

4) 악기

5) 전기안마의자

6) 가구(장롱, 침대, 매트리스 등)

등

 

대형 폐기물의 경우, 폐기물업체에 개별 신청이 필요합니다. 대형 폐기물은 별도 처리수수료가 부과됩니다.

 

대형폐기물 모바일 배출신고

'빼기' 어플을 사용해 대형 폐기물 배출 신고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개인적으로 굳이 앱 사용을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복잡하기만 하고 사진까지 찍어서 업로드해야 하기 때문에 번거롭습니다.

https://bbegi.com/?utm_source=gimpo&utm_medium=web_info&utm_campaign=citychannel 

빼기 ｜ 국내 최대 AI기반 대형폐기물 배출 서비스

홈페이지 배출신고

가장 추천하는 방법입니다.

 

경기도 중에서도 김포시로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구글에 "김포 대형폐기물 배출신고"라고 치면 아래와 같은 사이트를 찾으 실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수원 대형폐기물 배출신고" "일산 대형폐기물 배출신고" 등으로 검색하셔서 배출 신청을 하시면 됩니다.

 

저의 경우 대형 폐기물 스티커를 다 소진했을 때 홈페이지에서 신고 및 스티커 금액만큼 결제를 진행합니다.

이후 종이에 펜으로 접수번호, 폐기물명, 규격, 주소 등을 기재해서 해당 폐기물에 부착하면 됩니다. 프린터가 필요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방법을 가장 즐겨 사용하고 있습니다.

 

배출일 지정: 신청일로부터 2일 후부터 지정 가능하며 주말(토, 일) 및 공유일은 제외됩니다.

인터넷 배출신고 취소: 배출일 전일부터는 취소가 불가하니 일정 고려하셔서 배출하시길 바랍니다.

 

https://www.gimpo.go.kr/portal/mberLogin.do?key=3501&rurl=https%3A%2F%2Fwww.gimpo.go.kr%3A443%2Fportal%2FaddLgzwsteAppView.do%3Fkey%3D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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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출스티커 구입에 의한 배출신고

각 자택의 인근에 지정된 스티커 판매소가 있습니다.

보통은 아파트 단지 근처 편의점이나 슈퍼에서 대부분 구하실 수 있습니다.

스티커를 잘 부착해서 지역별 수거업체에 전화로 배출 접수를 하시고, 지정된 장소와 시간에 맞춰서 가져다 놓으시면 됩니다.

 

 

여담)

주택에 사시는 분들의 경우 가끔 대형폐기물 스티커를 붙여 놓았는데 순식간에 업체가 아닌 누군가가 가져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저 역시 주택에 거주할 당시 몇 번이나 이런 일이 있어 아까운 스티커만 날린 경험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에게 필요는 없지만 사용이 가능해 보이는 상태의 물품일 경우 우선 날씨 좋은 날 (비나 눈이 오지 않는 날) 밖에 내놓아 봅니다.

"사용하실 분 가져가세요. 00일 00시 이후 스티커 부착 후 수거업체에서 수거할 예정입니다. "라는 문구를 종이에 써서 함께 붙여 둡니다.

이렇게 해서 몇 번 상태를 보시고 가져가는 이웃 주민분들이 계셨습니다. 서로 윈-윈할 수 있도록 한 번쯤 시도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모두 헷갈리는 재활용 분리배출 방법, 폐가전제품 및 대형폐기물 배출 방법까지 알려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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